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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U WEEK

더블유WEEK
넥슨이 더불어 기부하는 법

4,306 Read 4 January 2024


쉴 새 없이 ‘딩동~’ 소리가 울리는 이곳은, 사원증을 찍으면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넥슨 사내 카페입니다.



넥슨 사회공헌팀은 지난 5~7일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도록 제5회 더블유WEEK를 열었어요. 

더블유WEEK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사내 기부 캠페인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하게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공동 기부 형태로 운영됩니다.


▲ 넥슨 사내 카페 '넥다'에서 열린 제5회 더블유WEEK 현장 모습


사내 카페에서 열린 더블유WEEK는 사원증 태깅 기부 부스부터 캡슐을 뽑아 소원별을 채우는 이벤트존, 더블유 스페셜 기프트 지급 부스, 

더블유 캠페인 히스토리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기부 과정에서 가치 있는 경험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렸다고 해요.


이날 행사장에 도착하니 카페 입구부터 긴 줄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기부에 참여하고 ‘더블유 코인’을 얻은 직원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죠. 

코인을 넣으면 나오는 캡슐 속에는 메이플스토리 워터볼 그립톡과 캐릭터 스티커가 들어 있었어요. 특히 1회부터 5회까지 꾸준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더블유 피규어 5종을 모두 모은 구성원에게는 피규어 5종을 전시할 수 있는 '더블유 스페셜 기프트'를 전달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얻은 '더블유 코인'으로 캡슐 이벤트에 참여하는 넥슨 구성원



사회공헌팀은 이번 더블유WEEK가 끝나고 직원 기부금과 회사의 추가 기부금, 

그리고 <메이플스토리>팀의 특별 기부금 5천만 원이 더해진 1억 1,900여만 원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했어요.


지난 2021년 12월에 처음 시작된 더블유WEEK는 넥슨이 우리 사회의 사랑과 지지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넥슨인들의 선한 의지를 모아 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공헌해보고자 시작된 사내이벤트입니다. 

넥슨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 곳곳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점에 착안해, 회사도 이런 뜻깊은 기부 활동을 독려하고 동참하고자 

넥슨 구성원의 기부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더블로 기부한다는 아이디어였죠. 


일상의 작은 기부가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에게 힘이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임직원의 기부 참여도 계속해서 늘었어요. 

총 3년 간 5회에 걸쳐 진행된 더블유WEEK에는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4,085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면서 누적 기부금이 4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부금은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푸르메재단,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각각 전달됐습니다.


▲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1~5회 ‘더블유WEEK’ 누적 기부금과 기부처


더블유WEEK가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자칫 거창하고 딱딱해 보일 수 있는 기부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탈바꿈시킨 덕분이었습니다.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소외받지 않고 즐겁게 배우며 건강한 꿈을 꾸는 세상’이라는 

넥슨의 사회공헌 메시지와 캠페인의 방향성이 맞아떨어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어요.


캠페인을 담당한 사회공헌팀 이지현 님은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넥슨 구성원들의 발길이 이어져 감사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어요. 

기부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어요.

넥슨태그에서는 더블유WEEK 시즌1 종료를 맞아 사내 게시판에 남긴 구성원들의 따듯한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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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유 캠페인 통해 따뜻한 시선으로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언젠가 책에서 '인생의 행복과 불행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라는 문장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힘들었다면, 앞으로는 행복할 일들만 남아있을 거예요!


- 막연히 기부에 동참하는 것보다 대상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니 기부금액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복지 정책의 빛이 비치기 전까지의 공백을 넥슨이 잘 채워 주길 응원합니다.


- 어렵지 않게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부도 하고 피규어도 받고 일석이조 너무 좋습니다.


- 누구보다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 따뜻한 기부 문화가 넥슨 안에서도 활성화되어 기쁩니다!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듯이, 

까마득한 어둠처럼 느껴지는 재활 치료를 이겨내고 떠오르는 큰 태양 아래서 뛰어 놀기를 기도합니다.


- 어린이들이 맑고 밝은 꿈만 꿀 수 있게 행복한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어린이들도, 뜻깊은 기획에 힘써 주신 사회공헌팀도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 누구나 어려움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듯, 그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어 다행입니다. 더블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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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또 다른 선행을 불러일으키는 나비효과를 일으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할 때가 다가오는 요즘,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넥슨 구성원들의 마음이 널리 퍼져서 모두가 행복한 연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